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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관련 단체방문 및 간담회

센터알리미 0 5,126 2019.08.30 13:50

아카이브 관련 단체방문 및 간담회(요약기록)

 

     

1) 참가자 : 해군기지반대주민회 마을주민 김봉규

프란치스코 평화센터 센터장 김성환, 사무국장 김동원, 담당자 기현

 

 

 

1. 인권연구소 창인권아카이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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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 및 장소 : 2019.08.26. 10:00 / 인권연구소 창 사무실

 

2) 간담회 내용

 

인권아카이브 현황

 

http://www.hrarchive.or.kr/

 

[인권연구소 창에서 아카이브를 시작한 역사]

2015년 인권관련 단체들이 함께 모여 인권아카이브를 위해 초동모임

그 후 2회의 간담회를 거쳐 가장 먼저 개발자를 통해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2017년에 홈페이지 구축)

인권아카이브 시스템과 홈페이지를 여러번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왔음.

 

인권연구소 창 아카이브 담당자의 조언

- 아카이브의 주체가 누구인가?

- 아카이브는 누구를 위해서 만드는가? 연구소의 경우 활동가와 연구자들이 주로 이용한다.

- 아카이브는 연도별 계획과 목표가 중요하다.

- 돈과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돈이 없이는 안되는 일이다.

- 자료를 분류 정리부터 시작해라.

- 오래된 투쟁이라도 아카이브를 하는 의미가 있다. 노근리학살의 경우 현재 아카이브 작업을 하고 있는데, 양민학살 당사자의 목소리가 아카이브를 통해서 밝혀지게 되는 것이다. 잊혀진다고 하지만 잊혀지지 않게 위해서 아카이브를 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주체가 목표를 명확히 정하지 않으면 어느 한 주체는 빠질 수 있다.

 

2. 노동자역사 한내』 노동자역사 아카이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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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 및 장소 : 2019.08.26. 15:00 / 노동자역사 한내 사무실

 

2) 간담회 내용

 

http://www.hannae.org/

 

한내 소개

 

[역사]

1995년 전노협이 해체되면서 전노협의 기록물을 아카이브하고 활동백서를 만들면서 노동역사에 대한 아카이브를 시작함.

2008년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내를 설립함.

신촌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가 20192월에 현재의 장소로 이사함. 사무실과 자료보관실을 합쳤고, 현 건물은 자료보관에 최적화된 건물로 운영중이다.

 

[현재 하는 일]

- 노동운동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전산화

- 현재 노동운동의 기록(노동운동사), 투쟁백서

- 기록물 기반 교육, 전시, 역사기행

- 노동자 역사박물관 건립 준비 중

[조언]

- 아카이브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운동의 정체성과 성격이 왜곡된다. 지금이라도 빨리 해야한다.

- 아카이브 초기에는 자료에 집중하라.

- 강정의 투쟁은 끝난 것이 아니다. 지금도 계속 되어가고 제2공항에서도 강정이 소환되고 이후에 있을 평화운동 등에서 소환될 것이고 그렇게 되도록 아카이브를 통해서 만들어야 한다. 제주하면 꼭 가봐야 할 곳 4.3과 더불어 강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랜 시간 동안 강정투쟁을 함께 했거나 거쳐 갔던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역사와 기억을 재소환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도 그 기억과 추억들을 공유하고 싶어 할 것이다.

- 시민사회단체들을 통해 공론화하고 초기 비용을 모금해라. 한내의 경우도 발기임 150명이 1100만원씩 모금을 하여 출법하였다.

초동모임을 시작으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모금을 시작하고, 정확한 계획을 세우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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