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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5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말씀의 초대]이사야 예언자는,주님의 종은 모욕과 수모를 받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리지도 않는다고 한다(제1독서).바오로 사도는,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사람들과 같은 모습이 되셨다고 한다(제2독서).마태오가 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이다(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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