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아브라함을 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게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살다가 믿음 속에 죽어 간 옛사람들은, "더 나은 곳, 바로 하늘 본향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아브라함의 믿음이 타오르게 하시어, 아버지의 시간을 깨어 기다리다가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게 해 주시기를 청하며
우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오리라는 것을 명심하고,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