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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중단된 미사 재개

센터알리미 0 4,904 2020.03.16 14:59
천주교 제주교구에서는 코로나 19로 중단된 미사를 3월 17일(화) 부터 아래에 첨부된 조건과 함께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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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 안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신자들의 신앙생활이 더 이상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1. 3월 17일(화)부터 사제가 드리는 미사에 신자들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아래의 ‘미사 거행 시 유의 사항을 잘 지켜 주십시오.
2. 발열 기침, 인후통, 숨 가쁨, 감기, 폐렴 같은 호흡기 증상, 위장장애와 설사, 근육통과 피로감 등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 있는 경우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허약한 어린이 및 청소년, 80세 이상의 고령 어르신)들은 본당 주일 미사에 참여하지 않고, 그 대신에 집에서 묵주기도, 성경 봉독(말씀 전례), 선행 등으로 주일의무를 대신합니다.
3. 미사 외의 모든 집회는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하지 않습니다.
4. 혼배와 장례 미사는 소수의 꼭 필요한 인원과 함께하며, 음식 나눔은 하지 않습니다.
5. 3월 19일(목) 성체 신심 미사는 취소합니다.

미사 거행 시 유의 사항

1) 신자들은 미사 참석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 위생 수칙(마스크 착용, 손세척)을 꼭 지켜 주십시오.
2) 신부님들은 미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3) 미사는 전례 복사 없이 거행합니다.
4)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필요시 역학 조사를 위하여 미사에 참석하는 이들의 명단을 작성해 주시고, 본당 소속 신자가 아닌 경우 연락처도 확인합니다.
5) 미사 중 악수나 다른 형식의 직접적인 접촉(평화의 인사 등)은 하지 않으며, 성체 분배 시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예를 들어 사제가 “그리스도의몸." 이라고 한번 말하고, 신자들은 함께 “아멘." 이라고 한번 응답한 다음 개별적으로 반복하지 않고 성체를 분배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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