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부터, 강정을 출발하여 제주시청에 이르는 대행진이 있었습니다. 첫 날은 3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했고, 매일 2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뙤약볕에 "제주해군기지 폐쇄하라" "제주 2공항 중단하라" 라고 외치면서 행진했습니다. 제주 바닷가를 걷고, 간간히 해수욕을 하고, 매일 밤 크고 작은 문화제에 참여하는것이, 고생중에서도 찾을 수 있는 조그마한 재미가 아닌가 싶습니다.